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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의협, ‘간호법’ 저지 위해 7천여 명 여의도 집결

간호조무사-의사 5월 22일 여의도에서 공동 궐기대회 개최
곽지연 회장 “간호조무사 일자리 위협하는 간호단독법 끝까지 저지할 것”
이필수 회장 “국민을 혼란의 수렁으로 빠뜨리는 간호법 제정 즉시 멈춰달라”

간호조무사신문 | 기사입력 2022/05/23 [16:14]

간무협-의협, ‘간호법’ 저지 위해 7천여 명 여의도 집결

간호조무사-의사 5월 22일 여의도에서 공동 궐기대회 개최
곽지연 회장 “간호조무사 일자리 위협하는 간호단독법 끝까지 저지할 것”
이필수 회장 “국민을 혼란의 수렁으로 빠뜨리는 간호법 제정 즉시 멈춰달라”

간호조무사신문 | 입력 : 2022/05/23 [16:14]

  © 간호조무사신문


간호단독법 제정 저지를 위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이하 의협)522일 여의대로 대로변에서 약 7,000여 명이 모여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간호조무사 공동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와 더불어 곽지연 회장과 이필수 회장은 간호단독법 저지를 위해 삭발을 하는 강력 투쟁을 선보였으며, 참가한 7,000여 명의 간호조무사-의사는 간호법 제정 반대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의사와 간호조무사 외에도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등도 함께 참석하여 힘을 보탰다. 

 

간무협과 의협은 간호단독법강행 추진에 성명서 발표, 1인시위 등으로 문제점을 제기하고 반대의 목소리를 외쳐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간호단독법이 통과된 것에 대해 분노했다.

 

▲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이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간호조무사 공동 궐기대회'에서 대회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간호조무사신문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간호법 적용 대상이 지역사회로 확대되었다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는 일자리를 잃거나 범법자가 될 위기에 놓이게 된다라며, “85만 간호조무사를 죽이고 간호조무사 일자리를 빼앗는 간호단독법’ 제정 결사 저지를 위해 뜻을 함께하는 보건의료단체와 연대해 끝까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결의했다.

 

나아가 곽 회장은 법정단체는 당연한 우리 권리이지무슨 선물이 될 수 없다간호조무사를 수혜자라면서 모독하지 말라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간호조무사는 수혜자가 아니라 피해당사자이다당연히 없어져야 할 간호조무사 고졸 학력 제한이 그대로 남아 있는 부분은 위헌이다위헌적인 학력제한을 없애지 않고 간호조무사 전문대는 간호법에 담을 사항이 아니라고 말하는 국회의원이 입법을 제대로 했다고 말할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또한곽지연 회장은 간호단독법은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가 많다당사자 의견도 제대로 수렴하지 않았고국회 절차적으로도 여야 합의없이 단독으로 통과시켰다라며,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에 비해 상대적 약자다응급구조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보건의료정보관리사 모두 간호사에 비애 상대적인 약자로서 이들 모두 고유의 업무영역을 간호사에 뺏길까 늘 전전긍긍하고 있다국회 법사위에서 상대적 약자인 우리들의 눈물어린 호소를 귀담아 주길 바란다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간호조무사신문


이필수 의협 회장은 국민을 혼란의 수렁으로 빠뜨리는 간호법 제정 절차를 즉시 멈춰달라. 의료는 사람의 신체와 생명을 대상으로 행하는 것이며, 잘못되는 경우 회복할 수 없는 치명적 위해를 가할 수 있기에 고도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이 요구되는 행위다라며, “각 직역간 협업을 통해 의료의 질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간호법 제정 논의를 당장 중단해달라라고 외쳤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강경한 의지 표명에도 불구하고 간호법이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쳐 최종 통과된다면, 14만 의사와 85만 간호조무사, 그리고 함께 연대하는 보건의료단체 모두가 대대적인 총궐기에 나설 수밖에 없음을 천명한다라며, “의사와 간호조무사를 비롯한 의료진이 의료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국회가 현명하게 판단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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