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자궁·난소 부인과 초음파 비용 부담 '절반 이하' 줄어들어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연간 700만 명 혜택 예상

간호조무사신문 | 기사입력 2019/12/24 [09:19]

2020년 2월, 자궁·난소 부인과 초음파 비용 부담 '절반 이하' 줄어들어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연간 700만 명 혜택 예상

간호조무사신문 | 입력 : 2019/12/24 [09:19]

▲ 보건복지부 제공.    © 간호조무사신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23일 2019년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김강립 차관)를 열어, △여성생식기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및 손실보상 방안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추진과제 재정 모니터링 현황 △듀피젠트프리필드주 신약 심의․의결 △가정형 호스피스 수가 신설,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수가 개선 등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후속 조치로 내년도 2월 1일부터 자궁·난소 등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전면 확대된다.

 

자궁·난소 등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인 자궁근종, 난소 낭종 등을 진단하기 위한 기본적인 검사방법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에 한해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돼 왔다. 

 

이번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자궁근종 등 여성생식기 질환자의 초음파 검사 의료비 부담이 2분의 1에서 4분의 1수준까지 경감된다. 

 

가장 일반적으로 여성생식기 질환의 진단 및 경과관찰에 시행하는 초음파 검사의 비급여 관행 가격은 의료기관 종류별로 평균 4만 7천 400원(의원)에서 13만 7천 600원(상급종합병원)으로 현재 이를 환자가 전액 부담하고 있다. 

 

앞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최초 진단 시에는 진단(일반)초음파 수가의 본인부담 부분(30~60%)인 2만 5천 600원~5만 1천 500원을 부담하게 되어 환자부담이 기존 대비 약 2분의 1 수준으로 경감된다.

 

이번 보장성 강화 조치에 따라 그간 대부분 비급여로 시행되던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되어 연간 약 600~700만 명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예비급여과 과장은 “자궁‧난소 초음파의 경우 자궁근종, 난소낭종 등 여성들에 흔한 질환의 검사를 위해 일상적으로 시행되는 초음파임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연간 3천 300여 억 원에 달하는 큰 비용을 환자들이 부담하였으나, 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대다수의 여성들이 의료비 경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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